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불쾌하다"...靑, 조선일보 '文대통령 삽화' 논란 대응하나

이데일리 박지혜
원문보기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조선일보 삽화’ 논란에 대해 “자연인의 한 사람으로, 시민의 한 사람으로 화가 난다”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최근 조국 법무부 전 장관 부녀의 삽화를 성매매 관련 기사에 사용해 논란을 빚은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 삽화도 사건 기사에 활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2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 번은 실수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게 실수인데 두 번 세 번 그 이상으로 반복되면 의도이자 철학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조선일보는 2020년 10월 30일 ‘산 속에서 3000여명 모임 의혹, 인터콥 경찰 고발됐다’라는 기사에 문재인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삽화를 게재한 데 대해사과했다 (사진=뉴스1)

조선일보는 2020년 10월 30일 ‘산 속에서 3000여명 모임 의혹, 인터콥 경찰 고발됐다’라는 기사에 문재인 대통령을 연상시키는 삽화를 게재한 데 대해사과했다 (사진=뉴스1)


그는 “굉장히 악의적인 의도가 깔린 행태라고 본다. 이렇게 해놓고 미안하다고 얘기하는 거, 습관적 구태 아닌가?”라고 물으며 “많은 사람이 보는 언론은, 언론이 갖는 힘이란 게 있지 않는가? 사회적 공기라고도 얘기하는데 스스로 규제하는 자기 절제가 없으면 사회적 공기로써 역할을 안 하는 거다. 이 언론사가 평정심, 일종에 상식을 회복하면 좋겠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청와대의 대응 여부에 대해선 “국민소통수석실 소관이라 세세하게 내용은 잘 모르겠다”면서도 “불쾌하다”고 강조했다.

조선일보는 지난해 외부 필진의 칼럼에 사용한 문 대통령 삽화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사건 관련 기사에 4차례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선일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부적절한 일러스트를 사용해 사과드린다”며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구룡마을 화재
    구룡마을 화재
  2. 2트럼프 노벨평화상
    트럼프 노벨평화상
  3. 3FNC엔터 예능 사업 종료
    FNC엔터 예능 사업 종료
  4. 4장동혁 단식 투정
    장동혁 단식 투정
  5. 5이혜훈 적극 재정
    이혜훈 적극 재정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