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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윤석열 대선완주 못할 것..더 무서운 건 홍준표 입"

파이낸셜뉴스 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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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관으로 이동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스1 제공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에서 열린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관으로 이동 중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출마 선언은 하되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고 평가절하했다. 25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곳곳에 매설된 지뢰밭을 걷다보면 여기저기서 폭발음이 들릴 것"이라며 "X파일도 문제지만 더 무서운 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의 입"이라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이후 기자회견에서 "나라를 통치하는 데 검찰 수사는 1%도 안 된다. 나머지 99%는 검찰 수사와 아무 상관이 없는 것"이라며 윤 전 총장을 직격했다.

또 X파일 논란에는 "검찰총장은 법의 상징인데 그런 분이 정치판에 등판하기도 전에 20가지에 달하는 의혹이 있다? 나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많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정 의원은 "홍 의원의 복당을 축하한다"면서 "윤 전 총장은 X파일로 가뜩이나 어려운데, 점점 더 곤란해지겠다"고 예상했다.

이어 "홍 의원 복당에 국민의힘에 쉽게 입당할 수도 없을 것"이라며 "기대된다"고 밝혔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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