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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재산 71억7000만원…3개월만에 2억6000만원 늘어

헤럴드경제 신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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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임용·퇴직 전·현직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김기표 반부패비서관 90억원대 부동산 보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재산 등록사항을 25일 관보에 게재한 가운데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71억7000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DB]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3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재산 등록사항을 25일 관보에 게재한 가운데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71억7000만원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헤럴드DB]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71억7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 공직자 73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5일 관보에 게재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월 퇴직한 고위 공무원 37명 가운데 가장 재산이 많았다. 3월 6일 기준으로, 지난해 12월 31일 신고한 69억1000만원에서 2억6000만원가량 늘어났다.

재산 대부분은 부인 김건희 씨 명의였다.

김씨는 51억600만원가량의 예금을 비롯해 15억5900만원 상당의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아파트, 그리고 2억5900만원 상당의 토지 12필지 등을 소유하고 있었다.

윤 전 총장 본인 명의 재산은 예금 2억4000만원이 전부였다.


퇴직자 중에는 김우찬 전 금융감독원 감사가 60억3200만원, 신현수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51억9800만원으로, 윤 전 총장의 뒤를 이었다.

현직 가운데 이번 수시 재산 등록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사람은 권순만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이었다.

권 원장은 서울 방배동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 서울 잠실 아파트와 상가 2곳, 모친 명의 광주 아파트 등 41억5800만원가량의 부동산을 포함해 89억6900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정진욱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 50억4900만원,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 39억2400만원 순이었다.

특히 김 비서관은 91억2600만원 상당의 부동산과 함께 54억6400만원의 금융채무를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shindw@heraldcorp.com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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