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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손정민 유족, 동석한 친구 고소…심의위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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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손정민 유족, 동석한 친구 고소…심의위 연기

고 손정민씨의 유족이 이번 실종 사건의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며 손씨 친구 A씨를 고소했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손씨 유족은 폭행치사와 유기치사 혐의로 A씨를 상대로 그제(2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당초 손씨 사망사건 종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어제(24일) 오전 열기로 했던 변사사건심의위원회도 다음주로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손씨의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경찰은 그동안 중요 강력 사건과 맞먹는 강력 7개 팀 35명의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지만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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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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