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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25세 靑 비서관 논란에 “나이·성별만 기사화, 30대가 당대표 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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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대변 선발 면접은 오디션으로 진행…공정성을 위해 유튜브 생중계
박성민 신임 청와대 청년비서관. 청와대 제공

박성민 신임 청와대 청년비서관. 청와대 제공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최근 불거진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인선 논란과 관련해 “나이와 성별로 인해 자격과 능력을 재단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30대 정치인인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30대가 당대표가 되는 사회 변화에도 불구하고, 박성민 비서관의 나이와 성별만이 기사화돼 논란이 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이같이 적었다.

장 의원은 “(박 비서관은) 2019년 8월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공모를 통해 우수한 실력으로 선발되었다”며 “본인의 정견을 당차고 조리 있게 발표하여 다수의 면접위원이 공감하였다”고 전했다. 장 의원은 당시 청년대변인 선발은 면접 오디션으로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위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고 언급했다.

장 의원은 “(박 비서관은) 실력으로 청년대변인이 되었다. 당시에도 만 24세 여대생 선발에 의문을 제기하며, ‘나이’와 ‘성별’에만 관심을 가졌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과에서 청년창업 지원 등이 포함된 청년창업사다리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과에서 청년창업 지원 등이 포함된 청년창업사다리법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아울러 장 의원은 “청년기본법 시행령으로 청년당사자는 더 많은 정부위원회에 참여하여 청년거버넌스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많은 청년이 기성세대에 의해 자질과 능력을 의심받을 것이라 예상한다. 나이와 성별로 인해 자격과 능력을 재단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청년들에게 더 많은 사다리를 놓을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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