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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6900만원 지원금'에 김근식 "대통령 父와 소통 안 하나"

머니투데이 이사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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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사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사진제공=뉴스1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 /사진제공=뉴스1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씨가 최근 국가지원금 사업 선발 소식을 알린 것과 관련해 "요란하지 않고 소란스럽지 않은 대통령 가족을 보고 싶다"고 했다.

김 전 실장은 지난 23일 페이스북에 문씨를 향해 "대통령 아버지와 일절 소통하지 않고 각자 멋대로 사는 건가"라며 이처럼 썼다.

앞서 문씨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예술과기술융합지원사업에서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는 사실을 밝히며 "축하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이지만 혹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고 했다.

논란이 불거지자 문씨는 지난 23일 "미술작가가 지원금을 신청하는 것은 운동선수가 대회에 나가는 것과 같다. 제가 논란을 감수하고 지원금을 신청한 이유"라며 해명에 나섰다.

이에 대해 김 전 실장은 "문씨의 억울함과 작가로서의 성취감이 충분히 이해된다"면서도 "대통령 아버지와 최소한의 소통이라도 했다면 지난해 지원금 갖고도 난리가 났는데 응당 아버지를 위해 6900만원 공모 지원은 스스로 포기하는 게 맞다. 현직 대통령 가족으로서 그 정도 절제는 충분히 요구되는 덕목"이라 지적했다.

문씨는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 지원' 사업에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1400만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김 전 실장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인인 질 바이든 여사와 비교하며 "바이든 여사는 영부인이지만 현직 교수로서 요란하고 소란스럽지 않게 조용히 묵묵히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한다"며 "문씨도 작가로서 본인의 일에 대해 자부심과 성실함이 있다면 제발 공개응모 사업에 당선됐다고 떠벌리지 말고 조용히 묵묵히 예술가로서 작업에 열중하라"고 덧붙였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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