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비즈 언론사 이미지

홍남기 “추경 규모 30조 초반...전 국민 재난지원금 생각 안 해”

조선비즈 세종=박성우 기자
원문보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 규모에 대해 “30조원 초반을 넘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다만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재난지원금 지급은 검토하지 않는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추경 규모가 30조~35조원 수준이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세금이 지난해보다 더 많이 들어오고 경기회복 속도가 빠르다 보니 법인세나 자산시장 세금 등을 포함해 올해 초과 세수가 예상된다”며 “초과 세수를 사용하지 않으면 시장에 긴축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경기 회복을 위해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추경은 국민에게 지원금으로 드리는 것과 소상공인의 피해를 두텁게 지원하는 것, 소비를 진작할 수 있도록 소비 장려금을 드리는 세 가지 갈래로 검토하고 있다”며 “추경안은 7월 초에 국회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초과 세수를 채무 상환에 사용해야 한다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지적에 “이번의 경우 초과 세수를 내년으로 넘기는 것보다 사용하는 것이 경기 회복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금 정책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해 달라는 추 의원의 질문에는 “정부 입장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생각하지 않고 있고, 다만 여당과 협의 과정에서 피해계층을 두텁게 지원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국가 채무가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다는 추 의원의 지적에 대해서는 “재정적자를 걱정하시지만, 정부도 그런 측면에서 이번 추경은 추가 적자 국채 발행 없이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성우 기자(foxpsw@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조선비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