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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관아·사리탑 보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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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한풍루, 중층 관영 누각
회암사지탑 석조 미술 정수
무주 한풍루(왼쪽),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무주 한풍루(왼쪽),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


문화재청은 조선시대 관아(官衙) 건물인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무주 한풍루’와 조선 왕실 불교미술품인 경기도 유형문화재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주부 관아가 사용한 이층 누각인 한풍루(寒風樓)는 남원 광한루(廣寒樓), 전주 한벽당(寒碧堂)과 함께 호남 삼한(三寒)으로 알려진 건축물이다.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현판은 명필로 이름난 석봉 한호가 썼다고 한다. 조선 중기 문신인 백호 임제(1549∼1587)는 한풍루를 삼한 중 으뜸으로 꼽았고, 이후에도 많은 묵객이 이곳에서 글과 그림을 남기며 풍류를 즐겼다고 전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한풍루는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중층 관영 누각으로, 17세기 시기적 특성이 잘 나타나 있다”고 설명했다.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은 조선 전기 석조미술의 정수이자 대표작으로 꼽힌다. 절터 북쪽 언덕에 있는 사리탑은 석가모니 몸에서 나온 사리인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탑(佛塔)이다. 조선 전기에 왕실에서 발원해 조성했으며, 규모가 장대하고 보존상태도 양호한 편이다.

사리탑이 보물로 지정되면서 양주 회암사지에 있는 보물은 선각왕사비, 무학대사탑, 무학대사탑 앞 쌍사자 석등을 포함해 4건으로 늘어났다.

김용출 선임기자 kimgij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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