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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인니 입국자 확진 계속…화이자 2차 접종 70대 사망 신고(종합)

연합뉴스 김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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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임시선별검사소[연합뉴스 자료사진]

외국인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입국자와 감염원인 불상 확진자 등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19번째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도 신고됐다.

부산시는 전날 오후부터 22일 오전까지 검사자 9천549명 중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누적 확진자는 6천65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7명은 감염 원인이 불분명해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이다.

3명은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이었다.


항공편으로 입국해 격리시설에서 생활한 이들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지난달부터 선원을 포함해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외국인 50여명이 줄줄이 확진돼 현재 정부가 이들이 현지에서 발급받은 PCR(유전자 증폭) 음성 검사지 진위와 검사의 신뢰성을 조사하고 있다.

서울 송파구와 경남 창원시 확진자의 지인 1명씩이 각각 감염됐다.


초등학생 2명도 확진됐는데 부산시가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그 외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 사례가 있었다.

코로나19 검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날 하루 확진자가 석달여 만에 최소인 5명을 기록했으나 이날 다시 10명대로 증가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가 나와 방역 당국이 백신과의 인과성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 15일 화이자 2차 접종을 한 70대는 다음 날 숨졌다.

인과성 여부를 떠나 부산에서 백신 접종 후 숨진 사람은 19명으로 늘었다.

전날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는 1차 1천376명, 2차 9천772명이었다.

1차 접종 기준 지금까지 108만3천4명이 접종해 부산시 전체 인구의 32.3%가 백신을 맞은 상태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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