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윤석열 캠프에 '나라살림 전문'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합류

파이낸셜뉴스 송주용
원문보기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사진=뉴스1

이석준 전 국무조정실장.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야권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국무조정실장(장관급)을 역임한 이석준 전 실장을 영입했다. 초기 영입인사였던 이동훈 전 대변인이 전날인 20일 사퇴하면서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하루만에 새로운 인선을 발표하며 빠르게 수습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윤 전 총장 측 이상록 대변인은 이날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 전 실장은 30년 넘게 공직에서 예산·재정 등 나라살림을 맡아왔으며, 다양한 국정 경험을 살려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전 실장의 캠프 내 직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경제 분야 전문가인 이 전 실장 영입은 검찰 출신인 윤석열 전 총장에게 부족한 부분으로 여겨졌던 경제 분야의 보완제 역활을 의 의미로 풀이된다. 이 전 실장은 1983년 행시 26회에 합격해 재무부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2013년 3월 기재부 2차관, 2014년 7월 미래부 1차관으로 임명된 이후 2016년 1월15일 국무조정실장에 임명된 바 있다.

한편, 윤 전 총장은 6월 말 정치 참여 선언을 앞두고 있다. 최근 야권내에서 파장이 이어지고 있는 'X파일' 논란 등에는 대응하지 않기로 하고 "갈 길을 가겠다"는 방침이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기성용 포항 재계약
    기성용 포항 재계약
  2. 2쿠팡 대책 회의
    쿠팡 대책 회의
  3. 3장기용 키스는 괜히
    장기용 키스는 괜히
  4. 4남보라 13남매
    남보라 13남매
  5. 5은수미 손해배상 책임
    은수미 손해배상 책임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