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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대통령 병에 걸린 윤석열…‘X파일’보다 더 심각한 건 직권 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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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정권의 재집권은 절대 없을 것”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기자회견에 앞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기자회견에 앞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그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엮어 넣은 것이 훨씬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윤석열 전 총장과 관련한 X파일이 정치권을 떠들썩하게 하고 있지만 윤석열 전 총장의 본질은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불법탄핵과 불법구속을 선동하고 주도했다는 것”이라면서 “돈 한 푼 받지 않은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을 무려 4년 3개월 동안 인신 감금시킨 사람이 대통령 병에 걸리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윤 전 총장은 1원도 안 나온 뇌물죄를 만들었고, 직권남용죄를 남용했으며 심지어 증거인멸 우려가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억지로 구속 수사한 정치보복 검사에 불과하다”면서 “태극기 국민이 반대하는 윤석열 전 총장은 대통령 병에 걸리는 것 자체도 불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연합뉴스


또 “윤 전 총장이 만약 사퇴하지 않고 권력 게이트 수사에 돌이킬 수 없는 수사 진행으로 쐐기를 박았다면 좌파정권의 재집권은 절대 없을 것”이라면서 “문재인 정권 보호를 위해 조국수사를 했다고 했듯이 윤석열 전 총장의 조기 사퇴는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의 부패게이트에 결과적으로 면죄부를 줘버렸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한편 조 대표는 박 전 대통령 사면과 관련 “박 전 대통령은 본인의 신변과 관련해서 아무런 말씀을 하지 않으시며 문재인 정권의 정치보복에 저항하고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이 석방되면 그때부터 본격적인 범국민적 명예회복이 시작될 것”이라고 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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