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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文대통령 아들, 국가지원금 6900만원 수령…국민에 어찌 비춰질지"

헤럴드경제 이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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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 박탈감과 분노 표출"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 [연합]

국민의힘 배현진 최고위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이자 미디어아트 작가인 문준용 씨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금을 받는 일을 놓고 "청와대·정부가 문 대통령 아들이 꼬박꼬박 지원금을 받는 데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

배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준용 씨가 국가 지원금 6900만원을 수령해 주말간 화제가 됐다"며 "지난해 파라다이스 문화재단에서 3000만원,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에서 1400만원에 이어 수령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민들은 절차적 정당성과 실력을 자랑하는 준용 씨의 페이스북 글을 보고 굉장한 박탈감과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며 "이어 유영민 비서실장이 특별감찰관을 빨리 임명하도록 건의를 해 청와대 친인척의 공직기강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했다. 사실상 준용 씨가 하는 모든 일이 국민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관리가 안 된다"고 지적했다.

배 최고위원은 "의원실에서 준용 씨가 직접 서류전형에서 통과하고 면접 과정에서 대면 인터뷰를 했다는 영상 자료 등을 신청했다"며 "민간기업·재단에 속한 (심사위원 중)대통령 아들이 영상 인터뷰를 했을 때 과연 아무런 압박을 느끼지 않고 심사를 진행했을까. 저뿐 아니라 국민들이 의아해한다"고 일갈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합]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연합]


앞서 준용 씨는 지난 18일 페이스북에 "한국문화예술위 '예술과 기술 융합지원 사업'에 내가 6900만원의 지원금에 선정됐다는 것을 알린다"고 했다.

그는 "102건의 신청자 중 나와 비슷한 금액은 15건이 선정됐다고 한다"며 "예술기술융합은 내가 오랫동안 일해왔던 분야여서 심혈을 기울여 진행했다. 이 사업에 뽑힌 것은 대단한 영예고 이런 실적으로 내 직업은 실력을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

또 "축하를 받아야 할 일이고 자랑해도 될 일이지만, 혹 그렇지 않게 여기실 분이 있을 것 같아 걱정"이라며 "응답해야 할 의견이 있으면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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