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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청년특임장관’ 신설?...빠르면 이번주 ‘청년정책’ 발표

헤럴드경제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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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유럽순방전 청년 TF 활동 마무리

일자리·가상화폐 등 청년 정책 폭넓게 논의
4·7재보궐선거에서 여권이 참패 한 후 청와대가 꾸린 청년정책기획테스크포스(TF)가 활동을 마무리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순방에서 복귀한 만큼, 청와대는 이르면 이번주에 TF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에 제안한 ‘청년특임장관’이 TF 발표 내용에 포함될 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만남도 내주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청와대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청년 TF가 문 대통령이 유럽순방을 떠나기전 활동을 종료하고, 도출된 정책 발표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특히 송 대표가 지난 16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청년특임장관을 제안하고 청와대가 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만큼, 관련 내용이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8일 MBN ‘종합뉴스’에 출연해 청년특임장관 가능성을 놓고 “여당대표가 제안한데다 사실 여러 번 논의가 돼 왔던 사안”이라며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시로 이철희 정무수석을 단장으로 하는 ‘청년 TF’를 꾸려 주 1회 정례적으로 회의를 가졌다.

청와대가 ‘청년TF’가 꾸린 것은 재보궐선거에서 드러난 ‘20대들의 분노’와 무관치 않다. 재보선에서 야당에 몰표를 준 20대 청년들의 분노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YTN에 의뢰로 진행한 6월 3주차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18~29세 청년들의 문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율은 63.5%로, 긍정평가 31%의 두 배 이상이다. 30대도 부정평가가 50.5%, 긍정평가는 47.7%다.

공교롭게도 청년TF 마무리시점과 국민의힘의 신임 대표 당선 시점과 맞물렸다. 4·7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한 국민의힘이 30대 당대표를 선출하며 ‘청년’과 ‘변화’의 이미지를 선점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 대표는 1985년생으로 올해 36세다. 송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청년특임장관을 꺼낸 것도 위기의식때문이라는 해석이 많다.

문 대통령은 내주 중 이 대표와 만남이 있을 전망이다. 이 대표 뿐 아니라 다른 야당 대표도 함께만난다. 또 다른 청와대관계자는 “이번주는 의제 선정을 하게 될 것”이라며 “다음주 쯤 만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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