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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연, 10년만에 복귀…'제작비 200억' 넷플릭스 SF영화 '정이'

머니투데이 이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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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배우 강수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강수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배우 강수연이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정이'로 10년만에 장편 상업영화에 복귀한다.

스타뉴스는 21일 강수연이 최근 '정이'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정이'는 '부산행' '반도' 등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이후 새롭게 연출하는 영화다. 로봇연구소에서 일하는 연구원이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인조인간과 로봇 등이 대거 등장하는 SF대작이다. 200억원 가까운 제작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정이' 주인공으로 발탁된 강수연은 1986년 임권택 감독 작품 '씨받이'에 출연해 아시아 배우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 대표 여배우다. 하지만 2010년 임권택 감독의 '달빛 길어올리기' 이후 상업영화 활동은 중단했다. 이후 허철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판', 김동호 전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이 연출한 단편 '주리' 등에 출연했다.

연상호 감독은 상업영화 활동을 중단한 강수연을 '정이' 주인공으로 캐스팅하기 위해 삼고초려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이'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친 뒤 올 하반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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