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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선 지지율 하락…최재형 '상위권'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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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관련 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한 윤 전 총장의 모습. /이동률 기자

차기 대선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관련 조사에서 지지율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 참석한 윤 전 총장의 모습. /이동률 기자


대권 적합도 조사…이재명 2위 유지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차기 대선 야권 유력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관련 조사에서 지지율이 5.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머니투데이 의뢰로 PNR리서치와 미래한국연구소가 지난 19일 전국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윤 전 총장을 꼽은 응답은 33.9%로 나타났다. 1주 전 조사 때(39.1%)와 비교해 5.2% 하락한 수치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7.2%를 기록해 2위를 유지했다. 그다음으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13.0%,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4.7%를 기록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은 이번 조사에서 4.5%를 기록해 5위에 오르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 4.3%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3.1% △심상정 정의당 의원 1.8% 등 순으로 집계됐다. 그 외 인물 3.4%, 없음 2.8%, 잘 모름·무응답 1.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다.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조할 수 있다.

ilrao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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