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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협치·인사·안전’ 집중

파이낸셜뉴스 김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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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무회의 통해 국정 복귀
이준석과 순방성과 등 대화 추진


문재인 대통령이 유럽 3개국 순방 일정을 마무리하고 국내 현안 대응 등 국정 운영에 복귀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 국무회의 주재를 통해 공식 일정을 재개한다. 각 부처와 이번 순방의 성과를 정리하고 빈틈 없는 후속 조치 등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유럽 순방 성과 공유 및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여야 대표와의 대화 추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의 첫 대면 만남에 관심이 쏠린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여야 대표 대화 추진과 관련해 "이 대표의 당선을 축하하는 의미, 순방 성과를 설명하고 어떻게 뒷받침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명분이 있다"며 "실무적으로 회담 자리를 성사시키기 위해 노력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의 만남은 이르면 이번주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조만간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박경미 전 교육비서관이 청와대 대변인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공석인 교육비서관을 비롯해 정무비서관 등 3명 이상을 교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임 정무비서관에는 김한규 전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사실상 마지막 비서관 인사가 될 것"이라며 "인적 쇄신을 통해 내부 기강을 다잡고 후반기 국정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보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회 안전'도 주요 현안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쿠팡화재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소방관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순방 이후 첫 메시지로, '안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다. 당시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분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포함하여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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