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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재 커지는 암호화폐 시장…비트코인 4200만원대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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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내 거래소에서 나흘 전만해도 4600만원대에서 움직이던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19일 4200만원대에서 횡보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 따르면 오후 9시 42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4239만원으로 전일 대비 0.48% 하락했다. 24시간 최고가는 4300만원, 최저가는 4136만원이다.

같은 시간 빗썸에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21% 하락한 4204만원이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져 같은 종류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조금씩 다르다. 업비트와 빗썸 거래소에서 같은 시간 비트코인 가격과 등락폭이 다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불과 나흘 전인 15일 비트코인 가격은 4600만원대를 형성하며 24시간 최고가(4690만원)가 4700만원 문턱을 목전에 두기도 했다. 지난 주말새 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채택했다는 소식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다시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받겠다고 밝히는 등 호재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과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이 관내에 있는 모든 비트코인 채굴업체에 폐쇄를 명령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암호화폐 시장에 악재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최근 비트코인의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거래 승인이 또 미뤄졌다는 소식도 관련 시장에 불확실성을 더하며 부정적 기류를 더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09% 하락한 4만500달러로, 한때 4만달러(최저 3만9657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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