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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채원 "이현주에게 용서받아야 하는 실수 한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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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채원(왼쪽)이 이현주 괴롭힘은 없었다고 밝혔다. OSEN DB

에이프릴 채원(왼쪽)이 이현주 괴롭힘은 없었다고 밝혔다. OSEN DB


[OSEN=장우영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들과 이현주의 ‘집단 괴롭힘 논란’을 둘러싼 입장 차이가 여전히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18일 에이프릴 멤버 채원은 공식 팬카페에 “오늘 게시된 이현주의 인스타그램 입장문을 보시고 팬 분들께서 혹시 모를 오해와 걱정을 하시기 전에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고 글을 올렸다.

채원은 ”어제 저의 입장문이 게시된 후 마치 제가 잘못했으면서도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습니다. 다시 한번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이현주에게 잘못된 일을 한 적도, 용서받아야 하는 실수를 한 적도 없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매니저와 연애를 해서 왕따를 입막음시킨 가해자가 되었고, 이러한 허위사실은 마치 진실인 것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라며 ”어제 제가 작성한 입장문 중 날짜 기재에 대한 부분은 한 번 더 꼼꼼히 확인하지 않았던 저의 불찰입니다. 죄송합니다. 참다 참다 억울한 마음에 급하게 올리게 됐는데, 혼란을 드리게 돼서 정말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채원은 ”하지만 어제 입장문 중 단 하나의 거짓도 없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서 사진, 증인들의 진술서 등 관련 증거 등을 확보 중인데, 이러한 증거들은 수사기관에 우선적으로 제출되어야 하고, 증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일단은 섣부르게 공개하지 못하는 점 이해해주세요. 항상 믿고 기다려주시는 감사한 팬 분들에게 사실로 보답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주는 지난 4월 자신의 SNS를 통해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되어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 당시 열일곱이었던 저는 숙소 생활을 하며 데뷔를 준비해야 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가해자들과 함께 24시간을 보내야 했다”고 따돌림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에이프릴 멤버 채원, 예나는 “왕따와 따돌림, 폭행, 폭언은 일절 없었다”고 반박했고, 소속사 DSP미디어 역시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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