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외환마감]달러 강세에 환율, 이틀째 1130원대..한 달 래 최고

이데일리 최정희
원문보기
'조기 긴축' 신호 보낸 美 FOMC 영향 지속
환율 상단선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추가 상승 막아
(사진=AFP)

(사진=AFP)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1130원대에서 거래됐다. 전일에 이어 한 달래 최고 수준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 신호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이 지속하고 있다.

18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90원 오른 1132.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달 17일(1134.80원) 이후 한 달 여 만에 최고 수준이다. 환율은 달러 강세 여파에 1133.00원에 개장한 이후 장중 1133.40원까지 오르는 듯 했으나 상단에서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1130원대 초반에서 움직임을 좁혔다.

18일 원·달러 환율 추이(출처: 마켓포인트)

18일 원·달러 환율 추이(출처: 마켓포인트)


달러인덱스는 18일(현지시간) 오전 2시 반께 91.96선에서 거래돼 두 달 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1.5%대에서 큰 움직임이 없으나 달러는 매파(긴축 선호) 스탠스를 보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들은 달러 강세 여파에 코스피 시장에서 무려 8200억원 넘게 순매도세를 보였다. 2거래일간 1조1500억원 가량을 내다 판 것이다. 그나마 코스피 지수는 개인투자자들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97포인트, 0.09% 오른 3267.93에 거래를 마쳤다.

뉴욕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나스닥 지수 선물은 대략 0.05%~0.24% 가량 상승하고 있다. 연준의 긴축 신호에도 증시는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이날 달러·위안 환율은 하루 만에 하락하는 등 위안화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원화의 추가 하락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또 환율 상단에선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출회되며 환율이 추가 상승을 막았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에서 거래된 거래대금은 94억8800만달러로 집계됐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추모
    이해찬 추모
  2. 2프로야구 선수 이혼 소송
    프로야구 선수 이혼 소송
  3. 3블러디 플라워 성동일
    블러디 플라워 성동일
  4. 4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AFC 올해의 팀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 AFC 올해의 팀
  5. 5우주를 줄게 육아 로코
    우주를 줄게 육아 로코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