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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수 해저터널 예타 , 7월 최종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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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 위치도(자료사진)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사업 위치도(자료사진)


예타통과 4전5기,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 동시 달성

[더팩트ㅣ경남=이경구 기자] 경남 남해와 전남 여수를 잇는 남해~여수 해저터널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다음달 최종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7월 초 국토부에서 개최될 정책성평가/지역균형발전 평가위원회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7월 중 조세재정연구원의 종합평가이후 최종결과가 나올 걸로 예상된다"고 16일 밝혔다.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경남 남해군 서면과 전남 여수시 상암동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과거 4차례 국도·국지도 5개년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연이어 무산됐다.

부산에서 남해안과 서해안의 해안을 따라서 북한의 개성까지 연결되는 국도 77호선 중 유일하게 연결되지 않은 곳이 남해~여수 부분으로 그동안 지역균형, 정책성 면에서는 타당성이 어느 정도 인정되었으나 경제성이 부족한 측면이 있었다.

현재 진행중인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는 기존 현수교에서 해저터널방식으로 변경해 과거 조사보다 경제성이 대폭 향상됐다.

해저터널의 길이는 해저터널 구간 4.2㎞와 육상부 터널 1.73㎞, 진입도로 1.37㎞ 등 모두 7.3㎞로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비는 6312억원으로 추산다.


현재 남해에서 여수를 가려면 거리가 80km에 이르고 시간은 1시간 20분가량 걸린다. 터널이 개통되면 거리는 10km, 시간은 10분 이내로 단축된다.

남해군과 여수시는 30분대 공동생활권이 가능해지며 동해~남해~서해안 u자형 교통망 구축과 남해안 관광벨트 완성으로 여수 등 전남 동부권의 연간 관광객 4000만명과 남해 등 경남 서부권의 연간 관광객 3000만명 등 엄청난 관광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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