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OSEN 언론사 이미지

6승 눈앞에서 날린 류현진, "빨리 잊는 게 좋다. 똑같은 실수는 없다" [일문일답]

OSEN
원문보기
[사진] 토론토의 류현진이 16일(한국시간) 양키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영상 캡처>

[사진] 토론토의 류현진이 16일(한국시간) 양키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화상 인터뷰를 하고 있다.<토론토 블루제이스 제공 영상 캡처>


[OSEN=LA, 이사부 통신원] "빨리 잊는 것이 상책이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은 16일 세일렌 필드에서 벌어진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실점 5피안타(2피홈런) 4볼넷 3탈삼진을 기록한 뒤 가진 화상 인터뷰에서 1점 차로 역전패했을 때의 마음 가짐에 대해 밝혔다.

류현진은 "큰 점수 차이로 지거나, 한 점 차이로 지거나 그냥 한 경기 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서 "그러나 오늘처럼 한 점 승부로 역전패하면 아무래도 아쉬움은 더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류현진과의 일문일답.

-오늘 초반에 볼넷을 많이 줬는데
▲초반보다는 후반 쪽에 제구가 잘 됐던 거 같다. 초반에 볼하고 스트라이크하고 차이가 많이 나서 투구 수가 많아지는 바람에 고전했는데 후반에 타자들하고 승부하면서 밸런스를 찾을 수 있었다.


-시즌 초반의 칼같은 제구력이 보이지 않는다.
▲항상 하는 얘기지만 나는 제구력을 가지고 싸우는 투수다. 최근 몇 경기는 어려움이 있었다. 계속해서 준비하는 과정에서 똑같이 하되 제구력에 신경을 좀 더 써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투구폼 문제인가? 아니면 시즌을 치르는 동안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인가?

▲살짝 두 개가 다 있는 거 같다. 직구나 다른 구종을 던질 때보다 체인지업을 던질 때 문제가 있다. 시즌을 하다 보면 이런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빨리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일부터 똑같이 준비할 생각이다.

-오늘 같은 날 짜증날 수 있는 데 어떻게 극복하는가?
▲일단 벌어졌던 일이니 최대한 생각을 안하려고 한다. 다음에 똑같은 실수를 안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임한다. 그런 면에서 오늘 같은 경기를 계속해서 마음에 가지고 있는 것보다는 지나간 것은 빨리 잊는 게 도움이 된다.


-불펜이 힘든 상황에 있다면 조언을 해주는가?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선수들 화이팅해주는 것 밖에 없다. 다들 좋은 중간 투수들이기 때문에 내가 해줄수 있는 것은 응원밖에 없다.

-양키스의 게리 산체스가 류현진의 공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뭐 개막전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강한 타구가 나오다 보니 상대방 입장에서는 자신감있게 들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내가 그것에 맞게끔 다른 방법으로 플랜을 짜야할 것 같다. 잘 잡으면 반대로 되는 거고 잘 치면 이렇게 되는 거다. 개막전부터 상대가 자신감있게 들어오는 것 같다.

-2회 D.J. 르메이유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줄 때 마지막 공은 스트라이크 존에 걸쳤다. 어땠나?
▲일단 볼넷을 주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심판이 볼이라면 볼이다. 투수는 받아들여야 한다. 선수가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다.

-도쿄올림픽에 나설 한국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후배들에게 한마디.
▲화이팅있게 하라는 것이다. 첫 경기가 중요하다. 첫경기부터 이길 수 있는 경기을 하면 후배들 기량이 충분하니까 원하는 성적을 낼 수 있다. 다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 /lsboo@osen.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영희 모녀 갈등
    김영희 모녀 갈등
  2. 2맨유 맨시티 더비 캐릭
    맨유 맨시티 더비 캐릭
  3. 3지상렬 신보람 결혼
    지상렬 신보람 결혼
  4. 4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5. 5비트코인 투자
    비트코인 투자

OSE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