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남국 “윤석열 견학 그만 다녀라…대선까지 D-266일”

헤럴드경제 민성기
원문보기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진심으로 내년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면 이제 견학은 그만 다니고, 마음에만 새기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며, 국민을 대신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직접' 답을 좀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전 총장이 최근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을 방문해 방명록에 남긴 글을 공유하면서 “대선까지 D-266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에 투표를 하는 국민이라면, 최소한 대통령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준비된 정책은 무엇인지, 그가 가진 경제·문화·교육·외교·국방 등의 철학은 무엇인지 정도는 알아야 하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 의원은 "진짜 윤석열 전 총장과 여러 사회 현안을 두고 생방송 토론으로 붙어보고 싶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말만 지인을 통한 전언으로, 측근을 통해서 툭 던지고, 자신은 뒤로 숨고, 너무 구태스러운 정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늦추고, 피하면 피할수록 아직 준비가 안 된 후보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며 "피하지 말고 빨리 링 위로 올라오시라"고 밝혔다.

min3654@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병기 갑질 의혹
    김병기 갑질 의혹
  2. 2김종국 사랑꾼
    김종국 사랑꾼
  3. 3남보라 보이스피싱
    남보라 보이스피싱
  4. 4쿠팡 대책 장관회의
    쿠팡 대책 장관회의
  5. 5기성용 포항 재계약
    기성용 포항 재계약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