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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중학교 67% 등교…학교 밀집도 조정으로 21%↑

아시아경제 한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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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학교 밀집도 2/3 확대하면서 등교 비율 높아져
전면 등교한 직업계고는 27.7%p 늘어 80% 차지
이달 중 2학기 전면등교 단계적 이행방안 발표 예정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수도권 중학생 등교가 확대되며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 14일 서울 동대문구 장평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1.06.14 사진공동취재단

학교 밀집도 기준이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수도권 중학생 등교가 확대되며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은 매일 등교가 가능해진 14일 서울 동대문구 장평중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2021.06.14 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교육부가 학교 밀집도 기준을 완화하면서 수도권 중학교 등교 비율이 20% 이상 늘었다.


15일 교육부 집계에 따르면 전날 수도권 중학생 등교 비율이 67.5%로 3~5월 평균(46.3%)보다 21.2%p 증가했다.


전면 등교로 바뀐 직업계고는 583개교 중 463개교(79.4%)가 전면 등교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밀집도 조정 전이었던 11일 302개교에 비해 161개교(27.7%) 증가한 것이다.


교육부는 "이번 등교 확대 조치에 이어, 6월 중 ‘2학기 전체 학생 등교를 위한 단계적 이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부는 14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기준 학교밀집도 기준을 기존 3분의 1에서 3분의 2로 조정했다. 3월 개학 이후 초1·2학년과 고3은 학교 밀집도 산정 기준에서 예외를 둬 다른 학년들도 등교일수가 늘어난 반면 수도권 중학생들은 등교일수가 크게 부족했기 때문이다. 전남은 지난주부터, 충북은 21일부터, 강원 지역은 다음 달부터 전면 등교를 시작한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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