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대선 정국 본격화... 민주당 "이슈 되찾아야" vs 국민의힘, 윤석열과 '밀당'

YTN
원문보기
[앵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취임으로 여야 모두 지도부 구성을 마무리 지으면서, 이제 대선 정국에 시동이 걸리는 모습입니다.

민주당은 이준석 돌풍에 촉각을 세우며 이슈를 끌고 올 방안에 고심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밀고 당기기에 한창인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먼저 민주당 대선 준비 상황부터 살펴보죠.

이르면 이번 주 대선기획단 출범을 앞두고 고심이 깊다고요?


[기자]
일단 현재까지는 이준석 대표 취임에 따른 컨벤션 효과에다, 윤석열 전 총장의 등판까지 맞물리면서 이슈의 주도권을 야권에 내준 분위기죠.

일단 당 내부에서는 경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되찾는 게 급선무라는 데 공감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안에 대선기획단을 꾸리고 구체적인 경선 논의에 들어갈 방침인데, 그 첫걸음으로 중진 일색이던 대선기획단을 젊고 파격적인 인물로 채워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내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대선기획단 인선과 운영방안의 윤곽이 드러날 전망인데요.

단장직에는 이동학 청년 최고위원과 소신파인 김해영 전 최고위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간판만 바꿔선 의미 없다는 부정적 반응도 있지만, 간판이라도 바꿔야 한다는 절박함이 큰 만큼, 파격적인 인선이 나올 거라는 관측에 힘이 실립니다.

당내 주자들도 본격적인 대선 경선 레이스를 앞두고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역 기반 지지 모임인 '서울민주평화광장' 출범식에 참석한 뒤 6.15 공동선언 21주년 특별 좌담회에 나서는 등 세력 결집에 집중하고 있고요.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오늘 6·15 남북정상회담 21주년 행사에 참석합니다.

최근 범여권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3위로 부상한 박용진 의원과, 후발 주자인 이광재 의원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도 지명도 높이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앵커]
이준석 대표는 당 대표 선거 때부터 윤석열 전 총장 등 특정 주자를 위해 대선 경선 일정을 미루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는데요.

구체적인 입당 시기를 8월 말로 못 박았다고요?

[기자]
이른바 '버스 정시 출발론'이죠.

대선이 특정인을 위한 이벤트가 아니니 기호 2번으로 선거를 치르려면 빨리 버스에 타라는 겁니다.

당 대표 취임 직후부터는 입당 시기를 국민의힘 경선이 시작 직전인 8월까지로 구체적인 시한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오늘 아침 YTN 라디오에 출연한 이 대표는 윤 전 총장을 포함해 국민의힘에 들어오려는 어떤 주자라도 당과 보조를 맞추려면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8월 말을 마지노선으로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윤 전 총장을 향해선 입당 문제를 떠나 대선 주자로서 국정운영 능력을 빨리 입증해야 된다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좋은 건 문재인 정부에 저항하는 이미지에 따른 부분이 있고, 외교나 안보, 경제, 교육 여러 분야에 대한 역량을 빨리 입증이 늦으면 늦을수록 국민이 오해할 소지가 있다고 압박한 겁니다.

이에 윤 전 총장 측은 앞서 공개 메시지로 밝힌 것처럼 모든 선택은 열려 있다. 결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침묵을 깨고 윤석열의 입, 대변인에 임명된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도 오늘 처음으로 YTN 라디오 인터뷰에 나섰는데요.

이 대변인은 일단 이준석과 윤석열의 시간표가 상충하진 않는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입당 여부나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의힘에 그냥 입당하는 건 윤석열의 방식이 아니라는 의견도 많다면서, 다양한 국민을 만나 여론을 들어본 뒤 국민이 가리키는 대로 갈 거라는 게 윤 전 총장의 뜻이라며 확답을 피했습니다.

이렇게 양측의 줄다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 당내 주자들은 윤 전 총장을 견제하며 서서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미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힌 유승민 전 의원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윤 전 총장을 향해 숨어서 자꾸 간만 보지 말고, 결단을 내리라며 각을 세우고 나섰고,

3선의 하태경 의원도 오늘 출마를 선언하면서 대선 주자들의 진용이 속속 갖춰가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부장원[boojw1@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