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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회장 “최두호=한국의 맥그리거→아직도 팬”

매일경제 박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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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52·미국) UFC 회장은 5년 전 “한국의 코너 맥그리거(33·아일랜드)”라고 부를 때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30)의 팬이었다.

화이트 회장은 14일 UFC 홍보대행사 ‘커넥티비티’가 배포한 인터뷰에서 “최두호를 사랑한다. 나뿐만 아니라 모든 종합격투기 팬이 재기전을 기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두호는 8월1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93에서 대니 차베스(34·미국)와 페더급(-66㎏) 경기를 치른다. 2019년 12월 부산 대회까지 3연패에 빠졌음에도 또 기회를 얻었다.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한국의 맥그리거”라며 극찬한 5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팬이라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DB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이 “한국의 맥그리거”라며 극찬한 5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코리안 슈퍼보이’ 최두호의 팬이라고 밝혔다. 사진=MK스포츠DB


약 20개월의 실전 공백 기간 전시근로역 편입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했다. 손목 골절, 원추각막 등 건강 문제도 치료하거나 관리하며 UFC 복귀전을 준비했다.

최두호는 2009년 프로 데뷔 후 2016년까지 UFC 3연승 포함 종합격투기 14승 1패로 승승장구했다. 2010년 이후 11경기에서 10KO승을 거두며 화이트 회장으로부터 ‘한국의 맥그리거’라는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2016~2019년 UFC 3연패로 ‘코리안 슈퍼보이’ 돌풍은 급격히 식었다. 최두호가 4경기 만의 승리로 여전한 화이트 회장의 팬심에 보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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