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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변인` 이동훈 "윤석열·이준석 시간표 상충되지 않을 것"

이데일리 권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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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 출연해 이같이 밝혀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 대선캠프의 이동훈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의 시간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시간표가 상충되지는 않을 것이다”고 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변인은 15일 오전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 대표가 당 경선 관리자로서 11월까지 당 대선 후보를 뽑아야 해 역산하면 8월까지는 합류해야 한다고 말한 건데, 윤 전 총장도 그런 캘린더를 염두에 두고 국민 여론을 본다고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총장은) 국민 소환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스스로 정치를 하고 싶어서 나온 게 아니다.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며 “국민의 부름과 기대에 응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늘 말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의 높은 지지율에 대해 “결국은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니 바로잡아 달라는 국민의 기대와 여망이 반영된 걸로 본다. 이걸 바로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내년 대선 정권교체라고 생각하고 계신다”고 했다.

‘윤석열 현상’과 ‘이준석 현상’은 다르지 않다고도 강조했다. 이 대변인은 “이준석 현상이란 것도 586 중심 정치세력의 위선과 무능에 대한 국민의 염증이 반영된 것”이라며 “앞으로 윤 전 총장과 이 대표를 대척점에 놓을 필요는 없다”고 확언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 전 총장을 향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했던 것의 10분의 1만 검증해도 풍선은 터질 것’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일일이 대응할 생각은 없다”며 “윤 전 총장은 다른 정치인에 대해서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걸 본 적이 없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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