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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 '가치 있는 같이'…일회용컵 0% 도전

매일경제 정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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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Better Together` 프로젝트. [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의 `Better Together` 프로젝트. [사진 제공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송호섭 대표가 이끄는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999년 이대점 1호점 개점 이래 매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을 거듭하며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2년간 한국 고객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이면서 전통적인 한국의 다방 문화에 스타벅스 특유의 '제3의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더해 새로운 커피 문화를 이끌어왔다. 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인간적인 관계와 감성이 소통하는 경험을 함께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스마트 주문 시스템인 '사이렌 오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을 포함해 다양한 현지화 전략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송호섭 대표

송호섭 대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25년까지 일회용컵 전면 사용 중단 등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중장기 전략인 'Better Together: 가치 있는 같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먼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일회용컵을 대신할 리유저블(Reusable)컵 사용을 점진적으로 도입해 2025년 일회용컵 사용률 0%에 도전한다.

첫 시작점으로 2021년 하반기에 시범 매장을 선정하고 리유저블컵을 도입해 운영한다. 해당 시범 매장에서는 일회용컵을 대신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이 있는 리유저블컵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사용하고 난 컵은 리유저블컵 운영 매장의 무인 반납기 등을 통해 반납하면 보증금이 반환되는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타벅스는 2021년 시범 매장을 운영한 이후 향후 보완점 등을 개선해 2025년에는 전국 스타벅스 매장으로 리유저블컵 사용을 확대해 일회용컵 사용을 전면 중단한다는 목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2018년부터 전 세계 스타벅스 최초로 전국 매장에 종이 빨대를 도입해 운영 중으로, 이를 통해 연간 126t에 달하는 1억8000만개 이상의 플라스틱 빨대를 절감하고 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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