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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1,400만 명 접종"…전면 등교 가시권

SBS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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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99명이었습니다. 휴일 검사 건수가 적었던 영향이 있지만, 그렇다 해도 400명 아래로 내려온 것은 77일 만입니다. 백신 1차 접종률은 23%로, 이르면 내일(15일) 상반기 목표였던 25%를 달성하고 이번 주 안에 1천400만 명까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오늘부터는 수도권 중학생들의 등교도 확대됐는데, 김용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오늘 눈에 띄게 활약한 것은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얀센 백신입니다.

병원에 가기 어려운 전남 진도 섬 주민들이 바다 위 해군 함정에서 얀센 접종을 시작한 것입니다.


국내 최대 선상 의료시설을 갖춘 4천500톤급 한산도함이 동원됐습니다.


[따끔할 거예요. 따끔.]

오는 30일까지 한산도함에서 섬 주민 600여 명이 차례로 접종받습니다.


[이하은 하사/한산도함 의무부사관 : 육지로 나오는 번거로움 없이 코로나로부터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신속하게 지원했습니다.]

모더나 백신 첫 접종도 이번 주 시작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을 수 없었던 30세 미만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이 대상입니다.


같은 30세 미만이지만 경찰, 소방 같은 사회필수인력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을 내일부터 접종합니다.

다만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예약자는 240만 명인데, 재고량은 204만 회뿐입니다.

36만 명 정도는 예약 날짜에 접종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정은경/질병관리청장 : 불편을 끼쳐드려서 송구하다는 말씀드리고, 방역당국에서는 철저하게 7월 초에 예방 접종이 모두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종류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당초 상반기 목표였던 1천300만 명 1차 접종은 이르면 내일 가능해 보입니다.

이번 주에 최대 1천400만 명까지 가능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2학기 전면 등교에 앞서 수도권 중학교에서는 오늘부터 3분의 2까지 등교할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했습니다.


[조민준/중학교 1학년 : 온라인수업 때는 좀 학업에 부진했던 것 같은데 대면수업에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더 좋아요.]

직업계 고등학교에서는 오늘부터 전면 등교가 시작됐습니다.

(영상취재 : 한일상·공진구, 영상편집 : 소지혜, CG : 조수인)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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