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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그룹, 이스타항공 인수 단독 입찰…하림·사모펀드 포기

아시아경제 이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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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이 임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해 항공업계 대량 실업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임시주주총회를 준비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스타항공이 임직원 605명에게 정리해고를 통보해 항공업계 대량 실업 사태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9일 서울 강서구 이스타항공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임시주주총회를 준비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의 공개입찰에 쌍방울그룹이 단독 참여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오후 3시 인수합병(M&A) 본입찰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인수의향자는 사모펀드 운용사 등을 포함해 10여곳에 달했지만 본입찰에는 쌍방울그룹 단독으로 입찰제안서를 제출했다.


하림은 이날 기한 내 입찰 제안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타항공 인수금액 이외에 추가로 갚아야 할 채무가 적지 않아 실제 입찰로 이어지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매각을 주관하는 안진회계법인은 이날 입찰결과를 확인해 15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회생법원은 광림컨소시엄이 적어낸 입찰금액과 스토킹 호스(가계약 후 경쟁입찰)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인 성정의 인수희망 금액을 비교해 21일께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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