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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당대회에 기대 커..입당? 차차 보면 아실 것"

파이낸셜뉴스 전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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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택 열려있다..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야권 유력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4일 지난 11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해 "국민 한 사람으로서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국민 기대가 컸다. 관심을 받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윤 전 총장측 이동훈 대변인이 전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문제에 대해선 "국민이 불러서 나왔다. 가리키는 길대로 따라간다고 말씀 드렸다. 차차 보면 아실 것이다"라면서도 "모든 선택은 열려 있다. 아무것도 결정된 것은 없다"고 했다.

이 대변인은 "(윤 전 총장이)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에게 일요일(13일) 오전 '당 대표 취임 축하한다'는 취지로 문자를 보냈다"며 "이준석 대표도 문자로 답했다. 입당 문제는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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