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받은 50대가 하루 만에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2일 유족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북 익산에 사는 A(52)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병원에서 잔여 백신을 접종받고 하루 뒤인 11일 오후 9시께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백신 접종을 받은 당일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고 다음날(11일)부터 병원에서 안내 받은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 평소처럼 출근을 했다. 이후 오후 2시께부터 열이 37.8도까지 오르면서 조퇴를 했고 자택에서 저녁식사 후 잠에 들었다가 의식을 잃었다.
12일 유족과 보건당국 등에 따르면 전북 익산에 사는 A(52)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께 익산시 모현동의 한 병원에서 잔여 백신을 접종받고 하루 뒤인 11일 오후 9시께 숨졌다.
유족에 따르면 A씨는 백신 접종을 받은 당일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고 다음날(11일)부터 병원에서 안내 받은 정도의 증상이 나타나 평소처럼 출근을 했다. 이후 오후 2시께부터 열이 37.8도까지 오르면서 조퇴를 했고 자택에서 저녁식사 후 잠에 들었다가 의식을 잃었다.
고지혈증 약을 복용 중인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고 건강한 체질이었다고 전해졌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A씨 유족 등을 상대로 백신 접종과 사망 관련성에 대해 조사를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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