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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이색 반응, "맥심 모델 출신 첫 당대표" "업고 63빌딩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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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잡지 맥심이 이 대표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건냈다 / 사진 = SNS 캡처


'헌정 사상 첫 30대 당수 이준석'이 탄생하면서 곳곳에서 재밌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남성 잡지 맥심은 오늘(1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맥심 표지 모델 출신 첫 제1야당 당대표가 나와버렸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지난 2019년 8월호에 카카오 캐릭터 라이언 하늘색 잠옷을 입고 칫솔을 입에 문 채 리모컨을 든 멍한 표정의 모습으로 맥심 표지 모델로 등장하면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이 대표는 자신의 모습이 나온 맥심 표지를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서 "합성 아닙니다", "물론 당연히 섹시 컨셉 아닙니다"라고 언급해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앞서 표창원와 이철희, 강용석 등에 이어 이 전 최고위원은 맥심에서 4번째로 등장한 정치인 표지 모델로 "얼떨결에 반페미니즘의 선두주자가 됐다", "알바 하는 남자들이 서비스를 많이 준다" 등의 인터뷰로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준석은 안된다"했던 박종진 공약 지키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박종진 iHQ 총괄사장이 당시 이 대표에게 "절대 대표가 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 사진 = 방송캡처


또 같은 정당에 몸담았던 박종진 iHQ 총괄사장의 3년 전 발언이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준석이 당대표가 되면 업고 63빌딩 층계를 올라가겠다"는 발언입니다.


박 사장은 이 대표와 함께 지난 2018년 7월 출연한 한 방송국의 토론 프로그램에서 "이준석은 당대표가 될 수 없다"고 호언장담했습니다.

당시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이 합당해 바른미래당을 만든 시점이었는데 이 대표가 "당대표가 돼 두 계파를 묶어내겠다"고 말하자 이에 대한 답변을 한 겁니다.

박 사장은 "제가 찍어야 2표가 나온다"며 이 대표가 절대 대표가 될 수 없음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2표는 자신의 표와 이 대표의 표를 말합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실제 국민의힘 당 대표로 뽑히자 박 사장은 축하를 전했으며 63빌딩 공약에 대해서는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도 날짜를 잡으면 한 번 해보겠다"며 "몸 만들고 있겠다"고 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박 사장은 국민의힘 인천서구을 당협위원장을 내려놓고 탈당한 뒤 케이블 방송을 운영하는 iHQ 총괄사장에 취임했으며 현재 별다른 정치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 윤혜주 디지털뉴스 기자 / heyjude@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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