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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대 노인 화이자 맞고 혼수상태, 그 가족은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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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국민청원에 억울함 호소글 올라와
청원글 작성자 "정확한 조사 조치 기대" 호소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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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진=로이터뉴스1


건강했던 90대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직후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왔다. 청원인은 잘못이라면 정부·방역 당국의 접종 권고에 따라 충실하게 백신을 맞은 것밖에 없다며 정확한 조사와 조치를 호소했다.

오늘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살펴보면 청원인 A씨는 지난 9일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아버지가 병원 중환자실에 뇌사상태로 누워계신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아버지께서 지난 4일 오전 9시께 홍성군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차 백신 접종 후 5분 만에 이상 반응이 나타나 쓰러지신 후 백신접종 시점 14분 후에 심정지 상태가 진행됐다"면서 "인근 홍성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심폐소생술을 수차례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청원인은 "아버지의 숨은 돌아왔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닥터헬기를 통해 천안에 위치한 한 병원으로 이송되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면서 "소생 확률이 희박하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서 연명치료 상태에 있다"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화이자 백신 접종 전날까지 텃밭에서 잡초를 뽑다가 잠깐 외출하듯 백신 맞으러 다녀온다고 나가신 아버지가 차디찬 병실에 의식 없이 누워 계신다"면서 "가족조차 면회도 할 수 없는 중환자실에서 뇌사상태로 홀로 누워계신 상황들이 자식으로서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없는 일이 있을 수 있겠냐"고 물었다.

그는 "신문뉴스에서나 나올법한 이 기막힌 현실에 비극의 주인공이 저희 가족의 일이 될줄을 어찌 꿈에라도 상상할수 있었겠냐"고 한탄했다.

A씨는 "백신 맞고 현장에서 쓰러져 혼수상태 된 일련의 상황들만 봐도 백신 접종에 의한 사고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한편, 경북 문경에서도 80대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뒤 21일 만에 사망했다.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문경 마성면에 거주하는 80대 B씨는 지난달 20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한 뒤 고열과 두통 등을 겪다가 10일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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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자 백신 접종 후 혼수상태에 빠진 90대 환자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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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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