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문 대통령, 광주 붕괴사고 “철저히 조사해 엄중 처리”

경향신문
원문보기
[경향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광주광역시 건물 붕괴 사고와 관련, “신속하고 철저하게 조사해 엄중하게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경찰과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의 철저한 사고 원인 조사와 책임 소재 규명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사고 직후부터 관련 내용을 수시로 보고받았으며, 이날 아침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으로부터 유선 보고를 받았다고 박 대변인은 밝혔다.

문 대통령은 “사전 허가 과정이 적법했는지, 건물 해체 공사 주변의 안전조치는 제대로 취해졌는지, 작업중에 안전관리 규정과 절차가 준수되었는지 확인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무엇보다 안타까운 점은 사고 징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지지 않아 큰 희생으로 이어진 점”이라며 “피해자와 가족들에게도 그 진행 상황을 소상히 설명해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사고 수습 및 재발 방지 노력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잠원동 철거 사고 이후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됐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유감”이라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관련 부처 합동으로 조속히 마련하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피해자와 가족분들, 나아가 광주 시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주시와 동구청, 국토부와 행안부는 사망자 장례 절차와 부상자 치료 지원을 통해 희생자와 가족의 아픔을 덜어드리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말했다.

이주영 기자 young78@kyunghyang.com

▶ [뉴스레터] 식생활 정보, 끼니로그에서 받아보세요!
▶ [알림] 경향신문 경력사원 모집
▶ 경향신문 프리미엄 유료 콘텐츠가 한 달간 무료~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서대문역 버스 돌진
    서대문역 버스 돌진
  2. 2명재완 무기징역
    명재완 무기징역
  3. 3윤석열 징역 5년
    윤석열 징역 5년
  4. 4다저스 카일 터커 영입
    다저스 카일 터커 영입
  5. 5뉴진스 두 번째 가족
    뉴진스 두 번째 가족

경향신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