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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선호도 최고치 35.1%…양자대결서도 과반 우위

매일경제 정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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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차기 대권 지지율이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10일 여론조사 업체 리얼미터에 따르면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8일 실시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윤 전 총장은 35.1%로 자체 최고치를 찍었다. 같은 조사에서 윤 전 총장 지지도는 지난 3월 34.4%를 기록한 후 4월 32.0%, 5월 30.5%로 하락세였다가 이달 반등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도 63.5%에 달해, 전달 대비 2.8%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월 33.8%에 불과했던 이 수치는 3월 63.9%로 뛴 이후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여권 1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에 대한 대선후보 선호도는 23.1%로 나타났다. 지난 3월 21.4%, 4월 23.8%, 5월 25.3%로 상승세를 그리다가 감소했다. 이밖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9.7%, 홍준표 무소속 의원 4.6%, 유승민 전 의원 3.0%,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3.0% 순이었다.

윤 전 총장 등의 상승세에 힘입어 범보수·야권 주자군의 선호도 총합은 50.2%로 과반을 차지했다. 직전 조사보다 4.3%포인트 오른 수치다. 반면 범진보·여권 총 선호도 합계는 직전 조사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43.0%로 나타났다.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윤 전 총장은 과반수의 지지를 받았다. 내년 대선에서 윤 전 총장과 이재명 지사가 맞붙는다면 누구를 뽑겠냐는 질문에서 각각 51.2%, 33.7% 지지율이 나왔다. 윤 전 총장과 이낙연 전 대표 양자대결 지지율은 각각 52.4%, 30.0%였다.

[정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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