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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가, 백신 목표 구체화…"10~11월까지 모든 희망자 접종 끝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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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길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0~11월까지 모두 접종을 마치겠다고 밝혔다.

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수 토론에서 "오는 10월에서 11월까지 희망자 모두 접종하는 것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는 오는 7월 말까지 65세 이상 고령자 약 3600만명을 접종하겠다는 기존 목표에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간 것이다.

스가 총리는 접종 횟수에 대해서는 "오는 6월 말까지 4000만회를 넘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65세 이상 고령자 접종에 대해서도 "오는 7월 말까지 끝낼 수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대부분"이라며 목표 달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약 480만명인 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일본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전국 1741개 시정촌(市町村·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오는 7월 말까지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접종을 마치는 곳은 98.7%로 예상됐다.


스가 총리는 "'하루 100만회 접종' 목표도 전국 지자체와 의료인들의 엄청난 노력으로 100만회를 넘었다"며 "백신 접종에 전력을 다해 대처해 가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하루 접종 횟수는 의료종사자가 16만2000회, 65세 이상 고령자가 47만7000회로 총 63만9000회였다.

누적 백신 접종 횟수는 1937만회로 전날 대비 102만회 증가했다.


한편 이날 스가 총리는 지난해 9월 취임 후 첫 당수 토론에 나섰다. 약 2년 만에 열린 당수 토론이었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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