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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행보 효과?…윤석열 35% 이재명 23% 이낙연 9%

매일경제 맹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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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가운데)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가운데)이 9일 오후 서울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 뉴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경기지사와의 격차를 10%포인트 넘게 벌렸다는 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3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95%신뢰수준 표본오차 ±2.2%포인트) 윤 전 총장에 대한 지지율은 35.1%로 나타났다. 반면 이재명 경기지사는 23.1%로 나타났다. 3위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4%포인트 하락한 9.7%가 차지했다. 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 4.6%,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과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3.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8%, 정세균 전 국무총리 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이 잠행을 깨고 공개행보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

윤 전 총장은 TK(대구.경북)과 고령층에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권역별로는 TK(대구·경북)에서 12.4%포인트 상승한 51.2%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PK(부산·울산·경남)에서 5.9%P 상승한 42.9%, 인천·경기에서 6.2%포인트 상승한 32.7%를 기록했다.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5.7%포인트 상승한 18.5%의 지지를 받았다. 충청권에서도 4.6%포인트 상승한 37.9%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17.5%포인트 상승한 50.9%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60대(45.3%) △50대(37.9%) △20대(30.5%) △40대(26.0%)를 기록했다. 반면 30대에서는 2.9%포인트 하락한 24%를 기록했다.


윤 전 총장은 이재명 지사, 이낙연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크게 앞섰다. 윤 전 총장은 이 지사와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51.2%로, 이 지사(33.5%)를 17.5%포인트 차로 제쳤다. 이 전 대표와의 가상 대결에서도 52.4% 지지율로, 30%를 얻은 이 전 대표에 비해 22.4%포인트 높았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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