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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기대와 염려 경청"…장모·부인 질문엔 "..."

이데일리 장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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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보수 야권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식 석상에서 발언을 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도 “지켜봐 달라”며 명확한 메시지 전달은 피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윤 전 총장은 9일 서울 남산예장공원에 문을 여는 우당 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현장에서 윤 전 총장은 취재진 질문에 일부 답변을 내놨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묻는 질문에 “그에 대해서는 아직, 오늘 처음으로 제가 나타났는데”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제가 걸어가는 길을 보시면 차차 아시게 되지 않겠나 싶다”며 애매한 표현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윤 전 총장은 “국민들의 기대와 염려를 다 경청하고 있다. 지켜봐주길 부탁드린다”고 거듭 당부했다.

윤 전 총장은 행사 참석 이유에 대해서는 “우당과 그 가족의 삶은 엄혹한 망국의 상황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아주 생생하게 상징한 것이었다. 한 나라가 어떠한 인물을 배출하느냐와 함께 어떠한 인물을 기억하느냐에 의해 그 존재가 드러난다고 했다. 이번 기념관 개관이 굉장히 뜻깊고 반갑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윤 전 총장은 대선 출마 의사 등 민감한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다. 특히 장모와 부인의 범죄 의혹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침묵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4월 7일 재보선 당시 투표장에 등장해 미디어 관심을 받은 적 있다. 미리 일정이 알려진 행사 참석은 이후 이날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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