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욕설에 뺨까지…예비군 부대 지휘관이 병사에게 폭언·폭행 의혹

연합뉴스 양지웅
원문보기
군대 내 인권침해 (PG)[제작 정연주, 이태호] 일러스트

군대 내 인권침해 (PG)
[제작 정연주, 이태호] 일러스트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지역의 한 육군 예비군 부대 지휘관이 병사의 뺨을 여러 차례 때리고 욕설을 했다는 주장이 나와 군사경찰이 조사 중이다.

8일 피해 병사의 가족은 도내 모 예비군 중대 지휘관인 예비역 장교 A씨(5급 군무원)가 지난 7일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B병장과 C일병에게 욕설을 내뱉었다고 제보했다.

또 B병장의 머리채를 잡고 뺨을 두 차례 강하게 때렸다고 주장했다.

B병장이 "우리 부모에게도 뺨을 맞지 않는다"고 하자 A씨는 "그럼 너희가 안 맞게 행동해야지 이XX들아"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피해 병사가 관리대대에 보고해 부대에 알려졌다.

부대 측은 즉시 A씨와 피해자들을 분리 조치했으며, 현재 B병장과 C일병은 군사경찰대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는 중이다.


해당 부대는 "먼저 이번 폭행 사건으로 육체적,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는 피해 장병과 가족 여러분께 죄송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현재 제보 내용과 관련해 A씨와 피해 장병을 분리 조치한 뒤 군사경찰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사 결과에 따라 관련 법규에 의거 엄중히 처리하겠으며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yangd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차은우 200억 탈세 의혹
  2. 2쿠팡 ISDS 중재
    쿠팡 ISDS 중재
  3. 3평화위원회 출범
    평화위원회 출범
  4. 4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박철우 우리카드 삼성화재
  5. 5이수혁 팬미팅 해명
    이수혁 팬미팅 해명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