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미얀마 적십자 "긴급도움 필요 23만여명…인도적 지원 강화"

연합뉴스 김남권
원문보기
코로나19 사태에 쿠데타로 '엎친데 덮친격' 위기 상황 악화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나눠주는 적십자 요원들. [미얀마 적십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나눠주는 적십자 요원들.
[미얀마 적십자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쿠데타가 넉 달 이상 계속되면서 미얀마 국민들의 고통이 커지는 가운데, 적십자가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약 23만 명을 돕겠다고 밝혔다.

8일 외신에 따르면 미얀마 적십자 틴 조 소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미얀마 전역에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23만6천여명이 있다"면서 "적십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및 군사 쿠데타로 악화하는 위기에 인도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 소 사무총장은 이와 관련,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의 지원을 받아 즉각적인 식량 구호는 물론 현금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미얀마 생산 물품들을 구매하게 해 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약 5천400만명의 빈국(貧國)인 미얀마는 2월1일 쿠데타 이후 매일 같이 벌어지는 반군부 시위와 시민불복종 운동(CDM)으로 인해 경제가 큰 타격을 입었다.

유엔개발계획(UNDP)은 지난 4월 말 펴낸 보고서에서 코로나19 사태에 쿠데타까지 겹치면서 내년에는 미얀마 인구 약 절반인 2천500만 명 가량이 빈곤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세계은행은 3월 하순 올해 미얀마 경제가 10% 뒷걸음질 칠 것으로 전망했다.

sout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병도 이재명 정부
    한병도 이재명 정부
  2. 2강선우 1억 의혹
    강선우 1억 의혹
  3. 3정건주 미우새 합류
    정건주 미우새 합류
  4. 4장우진 린스둥 결승
    장우진 린스둥 결승
  5. 5그린란드 군 배치
    그린란드 군 배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