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세계일보 언론사 이미지

조원진, 이준석 맹비난 “상위 1% 특권 누려…‘박근혜 키즈’서 ‘김무성 키즈’까지 배신 거듭”

세계일보
원문보기
“당 대표 되는 것 자체가 불공정” / “전형적인 내로남불 청년”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기자회견에 앞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3월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무효 기자회견에 앞서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뉴스1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8일 “말로만 공정을 외치는 이준석 후보가 국민의힘 당 대표가 되는 것이야 말로 가장 불공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후보는 대한민국 상위 1% 특권을 누린 청년”이라면서 “유승민 친구의 아들, 박근혜 키즈에서 이제는 김무성 키즈까지 배신과 배신을 거듭하고 있는 이 후보는 전형적인 내로남불 청년”이라고 했다.

이어 “이준석 같은 청년 배신자가 성공해 국민의힘 당대표가 되는 사회야말로 가장 불공정한 사회”라며 “청년들에게 배신을 밥 먹듯이 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가슴 속에 심어준다면 이 시대를 사는 정의로운 청년들은 억울해진다”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 뉴시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준석 후보. 뉴시스


그러면서 “어떻게 배신을 잘해서 내 자리를 찾을 수 있고, 나만 살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은 공정도 아니고 정의도 아닌 그야말로 배신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조 대표는 7일 후보자 TV토론회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동의 여부에 대한 질문에 이 후보와 주호영 후보가 찬성한다고 밝힌데 대해 “끝까지 탄핵이 정당했다고 주장하는 이 후보와 주 후보는 반드시 국민들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이재명 대통령 기자회견
  2. 2테니스 성 대결 사발렌카
    테니스 성 대결 사발렌카
  3. 3코스타 감독 벤투 DNA
    코스타 감독 벤투 DNA
  4. 4뉴진스 완전체 해체
    뉴진스 완전체 해체
  5. 5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추경호 대구시장 출마

세계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