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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우승 실패' 과르디올라 감독, 케인+그릴리쉬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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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UCL 우승에 실패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확실한 보강을 원하고 있다. 타깃은 해리 케인과 잭 그릴리쉬다.

맨시티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천문학적인 금액을 투자했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출한 이적료만 8억 562만 파운드(약 1조 2680억 원)에 달한다. 해당 기간 동안 맨시티보다 더 많은 금액을 지출한 팀은 전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염원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잇따라 실패했다. 이번 시즌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또다시 도박수를 선택했고, 결과는 실패였다. 펩 감독의 선택에 대해서는 평론가들의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상태. 결국 맨시티는 추가적인 보강을 선택했고, 그 대상이 케인과 그릴리쉬인 것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맨시티의 확실한 타깃은 케인과 그릴리쉬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쉬의 영입을 원하고 있고, 케인만큼 중요한 타깃이다. 맨시티는 그릴리쉬의 영입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빌라는 부엔디아를 영입하며 2선을 보강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영입이 쉽지 않은 건 사실이다. 책정된 이적료가 상당히 높기 때문이다. 토트넘은 케인을 팔지 않겠다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다. 케인을 판매한다고 해도 최소 1억 2000만 파운드(약 1887억 원) 이상의 금액을 원하고 있다. 아스톤 빌라도 그릴리쉬에게 1억 파운드(약 1570억 원)라는 가격표를 매겼다.

선수단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맨시티지만 단 한 번도 선수 한 명을 영입하는데 1억 파운드 이상을 투자한 적이 없다. 맨시티가 케인이나 그릴리쉬를 영입하기 위해선 구단 최고 이적료를 깨야만 한다. 이를 두고 '디 애슬래틱'도 "맨시티는 새로운 얼굴들이 들어오고, 몇몇 선수들은 떠날 것이다. 영입이 쉽지는 않겠지만 분명 맨시티는 선수단에 변화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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