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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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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재무장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 합의

주요 7개국, G7 재무장관들이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 15%에 합의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시간 5일 G7 재무장관 회의 공동 성명을 인용해 G7 재무장관들이 국가별로 최소 15%의 법인세를 부과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초 미국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21%로 하자고 제안했지만, 너무 높다는 목소리가 나오자 15%로 수정 제안했습니다.

G7 회의 의장국인 영국 리시 수낙 재무장관은 세계 조세 체계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개혁하기 위한 역사적인 합의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합의안은 다음달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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