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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 방문

헤럴드경제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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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66회 현충일 추념식 참석

"유전자 채취 유가족 참여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연합]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 현충탑에서 분향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를 방문했다.

지난 3월 24일 문을 연 신원확인센터는 발굴한 유해의 감식·유전자 분석·보관 등 신원 확인을 위한 전문 시설이다. 지상 3층 규모에 유해보관소, 엑스레이실, 3D 스캐너실, 유해감식·자료분석실, 유전자검사 및 DB분석실을 갖추고 있다.

문 대통령은 신원확인센터 2층 로비에서 유해발굴감식단장으로부터 화살머리고지 유해 발굴 작업 성과와 발굴한 국군 및 연합군 유해·유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 9월부터 시작될 백마고지 유해 발굴에 대한 향후 계획도 청취했다.

문 대통령은 이후 유해감식실로 이동하여 화살머리고지에서 발굴한 국군과 UN군 유해를 확인하고1층 유해보관소 ‘국선제’를 들러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유해의 봉안 방법도 확인했다.

문 대통령은 신원확인센터 방문을 마친 뒤 미발굴 전사자 12만여 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는 그 날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해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신원확인센터 방문전 제 66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추념사에서 "2019년부터 지금까지 참전용사 유해 서른세 분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며 "유해발굴 못지않게 신원확인이 매우 중요하다. 유해가 발굴되더라도 비교할 유전자가 없으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전자 채취에 유가족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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