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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백신 자신감…"11월 집단면역 목표"→"시기 당겨 질것"

헤럴드경제 박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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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민주당 초선의원 초청 간담회서

"백신 접종 속도 내, 집단면역 시기 당겨질것"

과거엔 "백신 수급 상황 불안정""목표 달성할 것"

20%대 내려앉은 지지율 38%로 회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집단면역 시기도 당겨질 것이며, 접종이 진행될수록 방역상황은 좋아질 것이다.”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백신접종이 속도를 내고 있어 집단면역 시기도 당겨질 것이며, 접종이 진행될수록 방역상황은 좋아질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3일 있었던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문 대통령의 발언에도 자신감이 묻어난다. “백신 수급 상황에 불안정성이 확대되고 있다”, “11월 집단면역 목표를 달성하겠다” “집단면역시기를 당기려고 노력하겠다” 등 문 대통령의 발언은 “집단면역이 당겨질 것”이라는 확정적인 표현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접종률은 속도가 붙고 있다. 코로나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자는 누적 635만8512명라고 발표했다. 전국민 대비 12.4%다. 백신 1차 접종자가 매일 50만명 이상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상반기 1차 누적 접종인원 목표치를 1300만명에서 1400만명으로 상향했다.

문 대통령의 ‘발목’을 잡았던 백신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되면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도 회복세다.

지난 4일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6월 첫째주 지지율은 38%로 전주보다 1% 올랐다. 4,7 재보궐선거에서 여권이 참패한 뒤 29%까지 떨어졌던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거듭하며 40% 문턱까지 올라선 것이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남은 임기말 과제의 해결 여부에 따라 탄력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임기말 과제는 한반도평화프로세스 재가동과 내수회복, 청년실업문제 해결 등이다.


한반도평화프로세 재가동을 위한 발판은 어느정도 마련이 됐다.

지난달 발표된 한미공동성명에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의 남북미간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는데 필수적으로라는 공동의 믿음을 재확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남북 대화와 관여, 협력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등의 문구가 들어가면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최근 성김 대북 특별대표를 임명한 것도, 일종의 시그널이다. 청와대는 이를 두고 미국이 북한과 대화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평가한 바 있다.

다만 체감경기는 여전히 좋지 않다. 집값상승에 생필품 가격 상승까지 더해졌다. 20~30대 청년들의 실업문제도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해 3월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취업자 수가 올해 3월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반면, 2~4월까지 20대, 30대 실업자 수는 매월 늘어났다. 소비자물가지수 역시 1월 0.6%, 2월 1.1%, 3월 1.5%, 4월 2.3%로 증가 폭을 키우고 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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