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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차기 대선주자 4위 ‘깜짝 등장’…安 누르고 3% 기록

동아일보 윤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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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준석 전 최고위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서 선전하고 있는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한국갤럽의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3%를 기록했다.

4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1~3일 성인남녀 1003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은지를 물은 결과, 이 전 최고위원은 3%를 기록해 이재명 경기도지사(24%), 윤석열 전 검찰총장(21%),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5%)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2%,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각각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다.

한국갤럽의 조사는 객관식이 아닌 응답자가 지지 후보를 주관식으로 직접 말하는 방식으로, 이 전 최고위원이 순위권에 등장한 것은 처음이다. 다만 1985년생(36세)인 이 전 최고위원은 헌법에 규정된 대통령 선거 피선거권 기준인 40세가 안 돼 헌법이 개정되지 않는 한 차기 대통령 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다.

한편 4일 알앤써치가 매일경제·MBN 의뢰로 1∼2일 성인남녀 104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 가상 양자대결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0%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윤 전 총장은 43.8%의 지지를 얻어 이 지사(34.1%)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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