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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양복속에 넘버2 유니폼… 총장 때부터 국민의힘 사람”

조선일보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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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최고의 검사라 칭찬하며 총장까지 시켜놓고...”
조국 전 장관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윤석열 관련 만평.

조국 전 장관이 페이스북에 공유한 윤석열 관련 만평.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재직시절 부터 이미 ‘국민의힘’ 사람이었다는 주장을 내놓았다.

조 전 장관은 4일 페이스북에서 “윤 전 총장은 총장 시절부터 양복 안에 백넘버 2번 옷을 입고 있었다”며 양복 안에 ‘국민의힘’ 저지(넘버2)를 입고 있는 윤 전 총장 캐리커처를 공유했다.

조국 민정수석이 2019년 7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전 열린 차담회에서 윤 총장에게 자리를 안내하는 모습. /연합뉴스

조국 민정수석이 2019년 7월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 전 열린 차담회에서 윤 총장에게 자리를 안내하는 모습. /연합뉴스


이와 관련 정치권과 법조계에선 “윤 전 총장은 문재인 정부가 ‘최고의 검사'라며 고속 승진을 시키고 결국엔 검찰총장으로까지 기용한 인물이라며, 이제와서 실은 야당 사람이었다는 식의 주장을 펴는 건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반응이 나왔다.

야권은 최근 야권 유력 대선 주자 윤 전 총장의 부상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조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수사의 기준은 윤 전 총장의 가족비리에 대해서도 동일하게 적용돼야 한다”며 ‘조국 사태’에 대해 대국민 사과 자리에서 윤 전 총장 가족 문제를 엮어 논란을 불렀다.

[노석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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