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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아호 ‘일해’ 붙은 공원 명칭 바뀔까...합천군, 찬반의견 듣는다

조선일보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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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전 대통령 아호(雅號)를 따 논란이 일고 있는 ‘일해(日海)공원’ 명칭 변경 논의가 본격화된다.

경남 합천군은 4일 오후 4시 합천군청에서 시민단체와 도의원, 군의원 등 30여명을 초청해 일해공원 명칭 변경 방안 확정을 위한 의견수렴을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군은 찬반 양론이 팽팽한 일해공원 명칭과 관련해 주민대표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주민투표 등 양측이 공감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후속 절차를 정할 방침이다.

의견 수렴 초기 단계라 최종 결론은 수개월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지역 내 여론이 분분한 만큼 군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04년 ‘새천년 생명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일해공원은 2007년 지역 출신의 전직 대통령을 지낸 전두환씨 아호 ‘일해’를 딴 이름으로 바꾸면서 14년째 찬반 논란에 휩싸여 있다.

공원 입구에는 전씨의 친필 휘호가 새겨진 표지석이 세워졌으며 뒷면에 ‘전두환 대통령이 출생하신 자랑스러운 고장임을 후세에 영원히 기념하고자 표지석을 세웁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김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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