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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류성재, 가라오케서 만나"…가세연 "호스트바로 영업하는 곳 없어"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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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배우 한예슬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한예슬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 류성재를 가라오케에서 만났다고 밝힌 가운데, 앞서 '가로세로연구소'가 "'호스트바'로 영업하는 건 거의 없다. 다 가라오케 타이틀 달고 영업한다"고 지적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한예슬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최근 불거진 자신과 남자친구에 대한 의혹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의 직업에 대해 "이 친구(류성재)의 예전 직업은 연극배우였고 가라오케에서 일을 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남자친구가 호스트바 출신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많은 분들이 호스트바와 가라오케가 같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전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고 생각하고 있었다"며 차이점을 짚었다.

이어 그는 "몇 년 전 지인 분들과 간 곳에서 처음 지금의 남자친구를 알게 되었고, 제가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건 작년 9월"이라며 "그 시기는 이 친구가 그 직업을 그만두고 난 후"라고 했다.

그러면서 "직업에 귀천이 없듯이 전 제 감정에 솔직하게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 여자로서의 한예슬도 소중하고 싶어서 남자 친구의 배경보단 제 감정이 느끼는 대로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진행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방송에서는 한예슬 남자친구에 관해 언급하던 중 '가라오케'와 '호스트바'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호스트바'로 영업하는 건 거의 없다. 다 가라오케 타이틀 달고 영업한다"고 지적했고, 김용호는 "다 가라오케다. 가라오케에서 선수들을 앉히는 건데, 제비는 앉히는데 비용이 아주 비싸다더라"고 했다.

이는 남성 접대부가 나오는 곳들은 대부분 '가라오케'로 영업하는 곳이라는 설명으로 읽힌다. 한예슬이 "다 오픈된 곳이 가라오케라 생각했다"고 언급한 것과는 차이가 있었다.


또한 김용호는 지난 2일 디스패치 보도 내용 중 한예슬 남자친구로 인해 금전적 피해를 입은 인물로 등장한 '대치동 X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김용호는 "(한예슬 남자친구 관련) 제보를 받았는데 '대치동 아주머니' 한 분이 한예슬 남친에게 '공사를 당해' 이를 갈고 있다. 폭로를 막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그 대치동 아주머니 외에 우리가 아는 피해자가 2명 더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특히 대치동 아주머니의 사정이 딱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용석은 "그들이 공사를 칠 때는 살벌하게 치더라. 몇 억 먹는 게 아니라 최소 30억 규모다. 일하는 수명이 5~6년으로 짧으니까 5~6개월 공을 들여 10~20억 단위로 뜯어낸다"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남자친구와 관련, 금전적 피해를 입은 이가 있다는 것에 대해 "남자친구와 대화를 해봤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다. 제가 직접 보지 못한 소문들보다는 저에게 본인의 어려운 얘기를 진솔하게 해주는 남자친구 말을 믿고 싶다"고 했다.

앞서 지난 2일 디스패치는 한예슬과 그의 남자친구 류성재가 몰래 영업을 하는 불법 유흥업소인 청담동 가라오케에서 만났으며, 류성재가 과거 남성 접대부로 일했다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류성재에게 접대를 받았다는 B씨의 말을 빌려 "호스트보다 제비에 가깝다. 제비는 '스폰'을 목적으로 한다"고 전했다.

B씨는 '호스트'는 여성 손님의 초이스를 받고 '제비'는 로테이션 시스템이라며 제비를 지정으로 앉히려면 거액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으며, 류씨가 한예슬과 사귀면서 9월에 가게를 그만뒀다고 밝혔다.

논란이 다시 불거지자 한예슬은 직접 해명글을 올려 입장을 밝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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