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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 "곧 46세, 뱃살 보정 마세요…난 내 눈가 주름이 몇 개인지도 알아요"

머니투데이 마아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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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사진=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 인스타그램

/사진=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 인스타그램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46)이 베드신에서 드러난 뱃살을 보정해주겠다는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매국 매체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HBO 범죄수사물 '메어 오브 이스트타운'에서 주인공인 중년 형사 메어 역을 맡은 케이트 윈슬렛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케이트 윈슬렛은 남자 주인공 가이 피어스와의 베드신을 찍을 때 감독이 "살짝 불룩하게 나온 배를 보정해주겠다"고 말했다며 자신은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만류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이와 함께 케이트 윈슬렛은 드라마 홍보 포스터가 지나치게 보정되자 두 번이나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작자들이 말렸지만 나는 '내 눈가에 주름이 몇 개인지 잘 안다'고 하며 '제발 돌려놔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촬영을 할 때도 피부가 지나치게 좋아 보이지 않도록 조명을 조절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와 같은 행보에 대해 케이트 윈슬렛은 "난 올해 10월이면 46세가 된다"며 "중년 여성인 메어 역을 연기하면서 시청자와 필터없이 교감하기 위함"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모두가 필터를 적용해 자신을 촬영한다. 변하고 달라지는 얼굴도 아름다운데 우리는 그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멈춘 것 같다"고 지적하며 "젊은 세대가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으려 하지 않고 현실 속 삶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975년생 케이트 윈슬렛은 영국 출신 배우다. 1990년 데뷔했고 1997년 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세계적 스타 반열에 올랐다. 이후 영화 '이터널 선샤인'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 '암모나이트' 등에 출연했다. 현재 '아바타2'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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